JB금융그룹-더존비즈온 사업제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JB빌딩에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JB금융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B금융그룹이 지난 18일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웹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에 JB금융그룹 뱅킹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위하고 플랫폼에서 각종 대금 지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 플랫폼 이용 기업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지점을 론칭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판매·제공했고, 여러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과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IT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혁신금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게 고객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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