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2100 눈앞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앞두고 있다.

코스피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1.34%(27.60포인트) 오른 2094.1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080.21로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폭을 넓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6억3900만원과 2139억99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011억72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증권이 2%이상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금속, 서비스업, 섬유의복, 제조, 건설금융, 의약 등이 1%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74%(800원)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와 NAVER는 2% 이상 뛰었다. 이 밖에 LG화학,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물산은 1%이상 올랐다.

코스닥은 1.04%(6.91포인트) 오른 672.0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4600만원, 26억14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17억1800만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2.05% 상승하고 있다. 또 제약, 금융,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이 1%이상 뛰었다. 반면 화학, 정보기기,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는 소폭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3.44%(17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됐다. 또 헬릭스미스와 신라젠은 각각 8.96%, 5.17% 뛰었으며 셀트리온제약도 2.26% 상승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는 1.10% 하락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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