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기자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리 군의 기강과 경계 태세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우려를 하고 있다"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책임을 느끼며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을 중심으로 엄중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예비역 군 원로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역 후에도 변함없이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고 계신 군 원로 예비역 주요 인사들께 최근의 안보 상황을 설명드리고 또 고견을 듣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오찬에는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유삼남 성우회 회장, 이영계 육사총동창회 회장 등 13명의 원로가 참석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박한기 합참의장과 함께 오찬장을 찾았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