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임직원 150명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워크숍은 공급기업 우수사례 확산 및 공급기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매칭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해소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방향에 대한 강의와 한국제조혁신연구원의 협동조합 중심 업종별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소개, 삼성전자의 제조현장 혁신과 연계한 솔루션 구축방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우수 구축사례의 폭넓은 발굴과 공유를 통해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나아가 정부의 신남ㆍ북방정책과 연계해 공급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공급기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들은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수요기업이 공급기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칭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