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모두의마블' 등으로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두터운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넷마블이 또 다른 캐주얼 신작 카드를 꺼내들었다.
넷마블은 지난 2일부터 실시한 캐주얼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사전 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출시 후 이용자 600만 명에게 사랑 받은 PC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것으로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인 '쿵야' 캐릭터를 활용했다. 특히 '쿵야 캐치마인드'는 그림 퀴즈 본래의 재미에 위치기반 기술도 적용해 흥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이용자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쿵야 캐릭터의 퀴즈를 발굴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심어 놓은 그림퀴즈를 푸는 '쿵야 퀴즈', '주변 친구 퀴즈' 등과 다양한 추천 그림을 확인 및 공유하고 댓글참여가 가능한 '소셜 홈' 등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소셜 콘텐츠도 장점이다.
넷마블은 '쿵야 캐치마인드'의 출격과 함께 '모두의마블' 6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2013년 6월 출시 후 8개월 동안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양대마켓 1위를 기록했으며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에 힘입어 지금까지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매년 색다른 콘텐츠와 이벤트로 무장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흥행 몰이에 성공한 만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넷마블은 6주년 업데이트 사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규맵 2종과 뽑기 없이 캐릭터 및 행운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예고했다. 게임 내 불편을 겪었던 모든 사항들도 전면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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