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소속사 '건강상 이유'

보이그룹 '빅톤' 출신 최병찬 /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보이그룹 ‘빅톤’ 출신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건강상 이유’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는 MC 이동욱이 최병찬의 하차에 대한 언급하며 그를 응원했다. 그는 만성 아킬레스건염으로 통증을 호소한 최병찬에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해서 다시 한 번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최병찬이 소속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병찬은 지병으로 인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경연에 참여했으나 최근 심리적 부담까지 더해져 결국 하차하게 됐다.

한편, 최병찬은 지난 2016년 빅톤 멤버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아이즈 아이즈‘, ‘말도 안돼‘,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에는 ‘프로듀스X101‘에 참여해 탑 31위 리스트까지 오르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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