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황금당도' 노란 체리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마트는 당도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황금당도 '스카이라래' 체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황금당도는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자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기존 유통되고 있었던 과일 보다 평균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고, 품종이나 농법이 차별화된 최상급 시즌 과일만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노란색으로 눈에 띄는 스카이라래 체리는 일반 체리와 달리 오렌지 빛깔의 이색 체리로, 여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체리 생산량의 1%가 채 되지 않는 프리미엄급 체리이다. 일반 체리 당도(16~18브릭스) 대비 2~30% 가량 높은 18~22브릭스 수준이다.준비기간만 7개월이 소요됐으며, 수확기 비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한 캘리포니아산이 아닌 미국 워싱턴 주에서 자란 상품만을 사용했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1부문장은 "극한의 달콤함을 품은 이색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황금당도'를 통해 체리계의 황금으로 불리는 '스카이라래 체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황금당도 브랜드를 앞세워 멜론, 복숭아 등 계절 과일을 대표하는 최고급 과일 브랜드로 성장 시키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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