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teeing area는?'

골퍼는 반드시 티잉 에어리어 안에서 티 샷을 해야 한다.

'티잉 에어리어(teeing area)'.

2019년 개정된 골프규칙은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대신 티잉 에어리어로 용어가 바뀌었다(Beginning with the 2019 edition of rule book, that term has been deprecated in favor of 'teeing area'). 티잉 구역의 정의(The definition of teeing area)다. "플레이어가 홀을 시작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장소다(The area the player must play from in starting the hole he or she is playing).

두 클럽 길이를 가진 직사각형이다(The teeing area is a rectangle that is two club-lengths deep where). 앞쪽은 두 개의 티 마커(tee markers) 맨 앞부분의 점들을 이은 선이다(The front edge is defined by the line between the forward-most points of two tee-markers set by the Committee). 후방으로 두 클럽 이내다(The side edges are defined by the lines back from the outside points of the tee-markers).

퍼터를 제외하고 골프백에서 가장 긴 클럽(the longest club in your golf bag not including your putter)의 길이가 기준이다. 만약 드라이버의 길이가 46인치라면 티마커 선상 기준 92인치가 된다. 티잉 구역에서 헛스윙을 해서 공이 떨어지면 다시 티업을 할 수 있다. 티 샷한 공이 나무를 맞고 튀어서 티잉 구역으로 떨어져도 상황은 같다. 티를 꽂았던 지점을 옮길 수 있고, 공을 교체해도 된다.

이러한 행위는 물론 자신이 플레이하던 티잉 구역으로 제한된다. 다만 헛스윙에 대한 1벌타는 부과된다. 플레이어는 티잉 구역 밖에 스탠스를 잡아도 상관 없다. 공이 티잉 에어리어 안에만 있으면 된다. 모래나 흙더미에 공을 올려놓고 플레이해도 무방하다. 스트로크플레이를 할 때 티잉 구역 밖에서 샷을 하면 2벌타다. 매치플레이라면 상대방에게 티잉 구역 내에서 다시 치라고 요구할 수 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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