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 대표음식·전라도 그릇 콜라보네이션전 개최

광주 북구청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 대표 음식 전시전을 개최하고 북한 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수영대회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광주 대표음식·전라도그릇 콜라보네이션전’을 특별 기획해 광주 대표음식인 한정식·보리밥·오리탕·육전·주먹밥·상추튀김·떡갈비 등 7가지 음식을 상차림으로 전시한다.

참여 작가로는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7호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선생 및 전수자들과 김영설, 남태윤, 이치헌, 김락겸, 나필주, 정희창, 김기찬 등 도예작가 7명이 콜라보로 전시를 연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이애섭·최영자·민경숙 선생과 대한민국식품명인 제76호인 오숙자 선생, 남도음식명인 김봉화 선생 등이 참여한다.

북한 향토음식 체험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조리 실습으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광주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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