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4…기준점 밑으로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4개월만에 기준점 밑으로 내려갔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를 기록해 기준점 50 밑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6월 제조업 PMI 49.4 기록은 5월 50.2 보다 낮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이 제시한 예상치 50.1에도 못미친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공식 제조업 PMI도 49.4를 기록해 기준점에 미치지 못했다.

차이신은 "제조업 기업의 생산, 수요, 고용 상황과 관련한 믿음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경기 조절 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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