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칸지수 급락…약 3년래 최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2016년9월 이후 약 3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1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 따르면 2분기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업황판단지수(DI)는 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9)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2016년3분기 이후 최저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분기 연속 악화됐다"며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업황판단지수는 12로 직전 조사 대비 7포인트 떨어져 6년3개월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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