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최우수상 김옥희씨 수상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부문통합 최우수상을 받은 김옥희 작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7일 오후 구청에서 ‘제15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통합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의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간다(김옥희)’가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 ‘아배의 먹골배 외(김영욱)’, 수필 부문‘중랑의 어머니 봉화산(이해경)’, 아동문학 부문‘다 빨아들여라 굴렁쇠야 외(원종훈)’, 단편소설 부문‘Paris In 중랑구(서동우)’각 부문 우수상 1명과 각 부문 장려상 2명, 총 13명이 입상했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단편소설 등 4개 분야를 모집한 결과 총 212명의 418편 작품이 접수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중랑구민들의 삶의 모습과 자연환경을 멋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앞으로 중랑신춘문예가 전국의 문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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