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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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무더운 여름 바깥에서 일을 보다 더위에 지칠 때쯤 은행에 가서 잠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어보자.
은행연합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니 누구나 이용하면 된다. 특히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쉽게 더위를 느끼는 아동·청소년도 편하게 찾으면 된다.
은행권은 지난해 폭염 대책에 동참하고자 7월 말부터 1개월간 전국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2개월 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