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네패스신소재, 다음달 임시주총서 ‘에스모머티리얼즈’로 사명 변경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네패스신소재는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 변경을 비롯해 신규 사업목적 추가, 연구·개발(R&D) 법인 물적분할 등의 안건을 결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네패스신소재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에스모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 또한 네오디뮴류 영구자석 판매 및 유통, 본디드 마그넷 제조생산 및 판매업, 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 및 설비 개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R&D 사업 부문도 물적분할한다. 회사 측은 분할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할신설회사인 에스모소재기술연구원은 네패스신소재의 비상장 자회사가 되며, 전자재료 연구개발, 반도체 소재 관련 라이선스인-아웃 및 기술자산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다음달 15일이다.

네패스신소재 관계자는 “R&D 법인 물적분할 이후 기존 네패스신소재는 생산과 판매에만 주력해 수익성 개선효과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해 자회사 지알이엘(GREL)과 네오디뮴 영구자석 및 본디드 마그넷 관련 사업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