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서거 70주기…26일 추모식 엄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는 백범 김구 서거 70주기인 26일에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추모식을 엄수한다고 20일 전했다. 사업회는 디지털기술로 재현한 백범의 육성 메시지를 들려주고, 책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를 헌정한다. 이 책은 임시정부와 김구의 치열한 항일 투쟁 역사를 탐방해 기록한 한중 합작 답사기다. 한국과 중국의 학자 열한 명이 임시정부가 거쳐 간 도시 스무 곳과 광복군 사령부 등 백범의 행로 등을 탐방해 기록했다. 윤봉길 의거 뒤 백범의 탈출 경로 등 새롭게 밝혀진 사실도 담았다. 백범은 1949년 6월26일 서울 자택인 경교장에서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서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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