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순환도로 전 구간 시설물 정비 추진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일정에 맞춰 제2순환도로 전 구간의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시설물 정비는 광주 제2순환도로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3개 법인이 광주시와 협의해 유지관리비 2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비 대상으로 신창지하차도 타일보수와 상무대교 중앙분리대 보수는 이달 중 마무리하고,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은 대회 개최 전까지 마쳐 광주 제2순환도로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 제2순환도로 3개 요금소(소태, 송암, 유덕)에 대회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수막을 부착한다. 또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대회 일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고, 3개 법인에서는 입장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정비 기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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