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원도심 활성화 주춧돌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열린 개소식에는 군민과 내·외빈, 각계각층의 단체소속 직원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행정과 주민 사이 중간지원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담양군 도시디자인과와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군민·현장 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담주리 다미담예술구 내 담빛담루 1층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연면적 58㎡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군은 올 하반기에 도시재생뉴딜 공모신청을 위해 담양읍 일원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의 ‘담양형 도시재생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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