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마친 손흥민, 호주 평가전도 선발 출격…황희찬과 투톱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곧바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 손흥민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을 투톱으로 구성한 3-5-2 전술을 꺼내들었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지난 2일 리버풀과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4일 대표팀에 합류하는 빡빡한 일정에도 변함 없이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3월 A매치 2연전에 이어 다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임무를 받았다.

이날 우리 대표팀 중원에서는 황인범(밴쿠버)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호흡을 맞춘다. 주세종(아산)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친다. 좌우 윙백은 김진수(전북)와 김문환(부산)이 자리하고, 수비는 권경원(톈진)-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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