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 '고인 마음대로 하는 것 없어…스스로 장례 준비 중'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장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숙은 방송에서 자신만의 장례를 준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숙은 “나는 내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 집안의 장례를 치르면서 보니 고인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삼베옷을 입은 모습이 무섭다. 나는 평소 입는 평상복을 입고 싶다”고 전했다.

남다른 장례 계획을 가지고 있는 김숙을 본 정형돈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으면 더 무서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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