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0일 구청장실에서 종로구 효 문화실천 사업을 위해 후원을 한 인왕사, LG생활건강,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등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왕사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2013년부터 650여만 원 상당의 백미를, LG생활건강은 지난 3년 간 1억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또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2014년부터 총 1억여 원을 후원해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 어르신 돌봄사업 등 구의 효 관련 사업 추진을 도왔다.
종로구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효 사상 전담기구인 (사)종로구효행본부를 설립,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 ▲홀몸어르신 & 양자녀 결연 ▲어린이 효 백일장 ▲효 예절교육 등 다양한 효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효도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효행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효행본부는 이날 효 문화 확산과 효도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남준현 문화관광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