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7일 찾아가는 법률 전문가·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곡성 군민회관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법률전문가 및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무료상담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시기를 정해 출장 무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률과 세금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곡성지소의 법률 전문가인 장종운 법학박사가 진행한다.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무 상담에는 곡성 출신 유권규 마을세무사가 나선다.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고민과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법률 전문가 및 마을 세무사 무료상담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들께서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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