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가 찾은 오리고기 맛집…“얼마나 맛있길래”

오리고기 맛집을 찾은 이영자와 송성호 팀장 / 사진 = MBC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소개한 오리고기 맛집이 미식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영자는 매니저 송성호 팀장과 함께 남한산성의 오리고기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박성광의 전 매니저 김송의 부탁으로 대학 강연을 하게 된 송 팀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 오리로스와 더덕구이를 주문했다.

이영자와 송 팀장이 주문한 오리고기와 더덕구이 / 사진 = MBC 캡처

오리고기에 더덕을 곁들여 먹은 송 팀장은 “더덕의 향과 오리의 식감이 환상의 조합이었다”고 표현했다.

이영자는 “왜 남한산성을 여기에 지었는지 알겠다. 누가 (오리로스) 뺏어 먹을까봐”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먹방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인간적으로 여긴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영자는 이곳의 위치가 알려지면 손님이 몰리는 상황을 우려한 듯 “안돼, 가지 마”라고 답했다.

오리로스 / 사진 = MBC 캡처

하지만 이날 이영자가 소개한 오리고기집은 네티즌들에 의해 남한산성에 위치한 ‘시골집’으로 밝혀졌다.

이 식당은 반려견을 위한 운동장과 메뉴가 따로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오리 요리 뿐만 아니라 흑염소, 토종닭 요리도 인기가 많다고 알려졌다.

또한 더덕구이 외에도 감자전, 도토리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앞서 ‘생방송투데이’, ‘찾아라 맛있는TV’, ‘생방송 오늘저녁’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닭볶음탕과 닭백숙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4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4.9%, 2부가 6.6%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는 1부가 2.6%, 2부가 3.4%를 기록했다. 이중 '전지적 참견 시점' 54회 2부는 2049 시청률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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