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다시금 화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사진 = 영화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시청자들로부터 다시금 화제의 영화로 떠올랐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012년 8월22일 개봉한 멜로·로맨스·드라마 장르의 대만 영화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중국, 홍콩 등 많은 나라에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다. 대만에서는 대만영화사상 최단기간 내 박스오피스 1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이며 최장 기간인 5개월간 상영되기도 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커징텅과 션자이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고뭉치’ 커징텅이 어느 때처럼 사고를 친 덕분에 션자이로부터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두 사람의 사랑은 대학 진학을 기점으로 위기를 맞게 되고 서로 점차 멀어짐까지 느끼게 된다.

이 영화는 영화 ‘애도저’의 감독 구파도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에는 가진동(커징텅 역), 천옌시(션자이 역), 오견(차오 궈셩 역), 학소문(아허 역), 채창헌(랴오잉홍 역), 언승우(쉬 보춘 역), 만만(후지웨이 역) 등이 출연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9.14점, 기자와 평론가에게 6.00점, 네티즌에게 9.02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보고나서 정말로 마음이 아련해지는 영화다”, “첫사랑이 아직도 생각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첫사랑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