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슈펙스비앤피가 5% 가까이 올랐다. 1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 시세 상승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1시35분 기준 슈펙스비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원(4.63%) 오른 995원에 거래됐다.
슈펙스비앤피는 1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0억6000만원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3.1%였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이 낮은 계열사와 사업 부문 구조를 재편, 사업 체질을 개선해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당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통 플랫폼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기존 사업부문 안정화는 물론 바이오 등 신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펙스비앤피는 최근 화일약품과의 합작법인이 특허 물질 신약개발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