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이공계 대학생 美 본사 초청

'제 17기 퀄컴 IT 투어 지원자' 모집…'5G 기반 새로운 기술 또는 서비스 제안' 주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퀄컴은 9일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퀄컴 샌디에이고 본사 방문 프로그램 '퀄컴 IT 투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중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6월 7일(금)까지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글로벌 IT 분야의 인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여 학생들은 모바일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배우고 미래의 혁신을 엿보는 것은 물론, 퀄컴 핵심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본인의 주제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퀄컴 IT 투어는 만 21세 이상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학부(3학년 이상) 또는 석사 과정 학생이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5G 상용화 원년을 맞이하여 '5G 기반 새로운 기술 또는 서비스 제안' 이라는 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퀄컴코리아는 퀄컴 IT 투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논현동에 위치한 퀄컴코리아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5월 30일에 열리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올해 퀄컴 IT 투어에서도 뛰어난 국내 이공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모바일 통신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의 엔지니어들에게 퀄컴 본사에서 직접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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