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달리는 응급실' 닥터카에 1억원 후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OIL은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닥터카는 재난·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전문 의료진이 골든타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처치 및 의약품투여, 이송 등을 신속하게 이행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구급차 내에서 환자를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달리는 응급실'로 불린다.

박봉수 S-OIL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급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닥터카 운영을 후원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S-OIL은 기업시민으로서 울산지역사회와 밀착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울산에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나가기 위한 '지역사회 지킴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S-OIL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후원, 농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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