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19유관순' 후원 허브데이, 성북구 청소년에 위생용품 기부

사진 왼쪽부터 윤학렬 감독(1919 유관순), 최영혜 교장(성신여중), 남궁미경 교장(한성여중), 이은혜 작가,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상일 회장(하세(HASE)), 김연은 관장(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신수련 과장(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4일 오후 3시 허브데이가 제막한 영화 '1919유관순' 제작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관으로 성북구청 앞에서 '성북구 청소년을 위한 작은실천, 허브데이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인 허브데이를 대신, 기부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윤학렬 감독(영화 '1919유관순')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하기로 허브데이와 뜻을 같이 했다"며 "또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과 함께 성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성북구 내 학교를 통해 성북구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게 이번 전달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협조요청으로 각 학교의 수요조사를 실시, 24일 신청한 학교는 직접 구청에 와서 위생용품을 수령, 학교를 대표, 최영혜 성신여중 교장, 남궁미경 한성여중 교장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구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후원작품인 영화 '1919유관순'을 무료로 관람하게 했고, 향후 감상문 문집 제작, 감상문 우수작 시상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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