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컨콜]'인도공장 8월 양산 개시…올해 5만대 생산'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도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조금 빠른 8월 1일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인도공장 생산물량에 대해서는 "당초 내수와 수출 물량 포함해 올해 3만4000대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5만대 가까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도공장 전체 생산능력이 30만대인 만큼 5만대 수준으로는 순익을 내기 어려우나, 당초 계획보다 물량을 1만5000대 가량 늘려 전체 손익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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