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1등 빙과 입지 지킨다…롯데제과 '월드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20여년간 빙과류 1위 자리를 지켜온 롯데제과 '월드콘'이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으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월드콘은 1986년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크기를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육안으로 확연히 차이 날 정도로 크게 키웠다. 맛과 향, 감촉 등도 경쟁제품에 비해 더 고소하고 향긋하며, 부드럽고 감칠맛 나도록 했다.

디자인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그동안 월드콘은 정체성의 모티브로 붉은색 컬러, 와일드한 로고타입, 별 문양 등을 채택해왔고, 그런 가운데도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불어 넣기 위해 변화를 추구해 왔다. 월드콘은 올해로 출시 이후 13번째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디자인 역시 컬러와 로고, 문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순하고 강인한 느낌 비중을 높였다. 포장 디자인 윗부분에는 '대한민국 빙과 1등'이라는 문안을 넣어 1등 제품임을 강조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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