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8주년 '2025년 글로벌 CDMO 챔피언'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창립 8주년(4월 21일)을 앞두고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념사에서 "우리 회사는 지난 8년간 생산 규모 면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한 대표는 또 "사업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개인 역량 발휘에만 머무르던 티(T)타입 전문가에서 혁신을 통해 회사의 매출과 이익창출에 직접 기여하는 파이(π) 타입 전문가로 변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 차원의 혁신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혁신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 글로벌 위탁개발 및 생산(CDMO)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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