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기계 정비·수리 전문가' 교육생 모집

대동공업 ‘농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담당자와 교육생들이 콤바인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2019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경남 창녕군 소재 대동공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센터에서 열린다. 무료 교육이다. ▲농기계 정비 및 수리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전기ㆍ유압제어 ▲부품 원가절감 ▲품질관리 기법 ▲용접 등 총 11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생 총 67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의 직무 분야의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5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전문가 과정의 경우 교육기간 동안 숙식을 제공한다. 정부를 통해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교통비 포함)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수료 후 훈련생들이 대동공업 협약기업 및 협력업체,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29년 직무교육 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 공동훈련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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