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억하고 있어' FC 바르셀로나, 세월호 5주기 추모

바르셀로나 FC는 1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5주기를 추모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 구단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한국어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1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글로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노란색 배와 검은 리본이 그려져 있다. 또한 'REMEMBER 2014.04.16'라는 문구와 함께 바르셀로나 엠블럼이 그려져 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세월호 3주기와 4주기에도 각각 노란색 리본과 노란색 종이배, 검은 리본이 그려진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이미지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존중이 무엇인지 아는구나". "먼 나라에서 감사합니다", "팬질할 맛 나네요" 등 바르셀로나의 추모에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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