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루이뷔통, 연례 행사 '가격 인상'…록키·리볼리 등 3%↑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국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11일자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가격 인상률은 평균 3% 수준.

대표적으로 록키BB 제품은 198만원에서 204만원으로 3% 올랐다. 리볼리PM은 196만원에서 202만원으로 3.1% 인상됐다.

루이뷔통 관계자는 "일부 제품에 한해 11일부터 가격이 올랐다"면서 인상 이유에 대해는 본사의 정책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루이뷔통의 가격 인상은 연례 행사다. 지난해 총 세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루이뷔통은 지난해 9월 중순 악어·뱀 등 특피로 된 '이그조틱 레더 백' 중 일부 7개 이상 제품 가격을 10만~20만원 정도 올렸다. 앞서 2월과 3월에도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