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 그대로…세븐일레븐 '분짜 도시락' 출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동남아 음식 열풍에 힘입어 베트남 인기 음식인 ‘분짜(3900원)’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맛8도시락’은 전국 팔도를 넘어 세계 유명 음식의 맛을 팔로우(Follow)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대표 차별화 도시락 시리즈다.

이번에 선보인 분짜 도시락은 ‘맛8도시락 베트남편’으로 신선한 양상추와 로메인을 듬뿍 넣고 갈비 양념을 발라 맛있게 구운 숯불 돼지고기를 토핑해 쌀국수 면과 함께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다양해진 식문화와 동남아 여행객의 증가로 동남아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분짜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삼다수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동남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현지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관련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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