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오 헥사곤 골프화 '필드 위의 황금 슬리퍼'

"필드 위의 황금 슬리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피디오의 헥사곤 골프화(PdO Hexagon Golf shoesㆍ사진)다. 희소성 있는 특별함을 선호하는 30~40대 골퍼가 타깃이다. 모체인 판토폴라도르(Pantofola d'Oro)는 1886년 이탈리아 아스콜리피체노 지역에서 시작됐다. 웨일즈 출신의 축구선수 존 찰스가 "이건 축구화가 아니라, 가볍고 편한 황금 슬리퍼"라고 극찬해 유럽 전역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오리지널 축구화가 모티브가 돼 만들어진 제품이다. 무엇보다 발에 가해지는 피로감을 완화시키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이 강점이다. 발등을 덮는 레이스 커버와 실루엣 등을 계승해 실용적이고 유니크하다. 레이스커버는 안으로도 넣을 수 있어 투웨이 스타일이다. 비브람솔의 연질 파일론과 스파이크리스 아웃솔로 장시간 움직임에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확실한 접지력으로 자세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준다. 슬림한 아웃솔의 외관과 특수원단의 조합으로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의 무드를 느낄 수 있다. 고무 재질의 미끄럼 방지 장치가 있어 잔디코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지면과 밀착시킨다. 남촌, 이스트밸리, 나인브릿지 등 명문골프장 프로숍과 문화복합공간 나인블럭, 피디오클래식 공식 온라인숍 등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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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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