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프리카TV, 실적 성장 지속 전망에 신고가 강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아프리카TV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5.86%(3300원)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5만7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49분 현재 외국인 투자가는 아프리카TV의 주식을 11억원가량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6억원, 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BJ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올라가고 시청자의 별풍선에 대한 소비성향이 확대되는 것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변화로, 1분기에도 별풍선 매출액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발생한 BJ 시상식 및 지스타 참가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로도 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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