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최근 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SW융합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광주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1학기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로봇을 통한 흥미위주의 코딩 교육에 초점을 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SW융합교육원 교수와 함께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이 자신들만의 교육 콘텐츠인 ▲오조봇 ▲레고 마인드 스톰 ▲지무로봇 ▲알버트 로봇 ▲햄스터 로봇 ▲드론 ▲앱인벤터 교육 등을 활용해 SW교육을 희망하는 광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지난달 27일부터 광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 경신중학교까지 총 12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재홍 가치확산센터장은 “지난 2017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그에 따라 광주지역 다수의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희망해 지난해에는 동신중, 상일중 등 총 41개의 중학교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