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MEDICAL TOP 성동' 진로 특강 개최

8일 일반고 학생대상 'MEDICAL TOP 성동' 특강...진로컨설팅 전문가 초빙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8일 오후 5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MEDICAL TOP 성동'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

'MEDICAL TOP 성동'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성동구에서 추진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의료분야 기관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날이 갈수록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총 137명이다. 2016년, 2017년 참여 학생 총 96명 중에서 2018년 졸업생의 50%, 2019년 졸업생의 35.7%가 보건의료분야에 진학하는 등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됐음을 확인했다.

특강은 진로 컨설팅 전문가인 ‘거인의 어깨 교육연구소’ 최남규 팀장이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보건의료분야 관련 직군 탐색 특강, 의료분야 선배(의대생, 간호대생)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학교 자율동아리를 구성, 다양한 진로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해당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더 나아가 해당 분야 관련 대학교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136)로 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건의료분야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 더 나아가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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