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예술가·소상공인 함께하는 가게 디자인 개선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은 회화, 전시, 디자인, 공예 등 예술분야 전공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해 특색 있는 간판·벽화 등 인테리어부터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로고·상품 패키지 제작까지 가게의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청년예술가 93명이 참여해 카펲, 식당, 공부방, 한복집, 사진관, 게스트하우스 등 147개 가게를 변화시켰다.

올해는 청년예술가 1팀당 2~3대의 가게를 전담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가게 전담예술가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년은 16일까지 이메일(ant3na@ant3na.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예술분야(회화, 조각, 도예, 설치, 미디어 등) 전공자 중 모집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배제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의 도움을 받는 소상공인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점포(주점과 유흥업소 제외)로 최종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형 가게라면 신청가능하다.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고 26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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