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7.1%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모두 7.1%…통영시 투표율이 고성군 투표율보다 높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4·3 보궐선거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7.1%로 조사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국회의원 지역구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7.1%다. 창원성산은 7.1%, 통영고성도 7.1%로 각각 조사됐다. 통영시는 7.2%, 고성군은 6.7%로 통영의 투표율이 더 높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14.37%는 포함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중앙선관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일에도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면서 "기호를 표시해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나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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