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자본금 전액잠식 해소'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진중공업은 자본금 전액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 결과 2019년 2월 28일 현재 자본총계는 2480억3700만원 이며 자본총계/자본금 비율은 46.9%로 자본금 전액잠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일 한진중공업이 자본금전액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한진중공업이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매매거래정지를 계속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되면 매매거래정지를 지속하고, 심의 대상 제외로 결정되면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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