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 사면 자동 기부…GS리테일 '펫츠비'와 사회공헌 캠페인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리테일이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함께 4월 한달 간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를 통해 고객들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최대 1톤의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GS25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고객들이 ‘유어스 동물농장’ 제품 구매 후 GS25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GS&POINT 적립 시 일일 횟수 제한 없이 상품 1개당 1개의 ‘기부 스탬프’를 지급한다. GS25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나만의 냉장고 앱에 생성된 ‘기부 스탬프’를 터치 시에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100g씩 기부하는 기부 이벤트인 것.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도 4월 2일부터 30일까지 ‘펫츠비’의 반려동물용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00g에서 500g의 사료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GS리테일의 사료 기부 캠페인은 GS25와 GS fresh 각각 500kg을 목표 수량으로 두고 있으며 최대 수량 달성 시 총 1톤까지 기부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이 의미 있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로서, 가치 있는 소비에 앞장서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제휴투자팀 관계자는 “동물과 한 가족처럼 지내는 반려동물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그만큼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성숙한 반려동물 보호 문화의 정착과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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