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팩토리아울렛 항동·가산점 영업종료 검토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롯데백화점이 롯데팩토리아울렛 항동점, 가산점의 영업종료를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로서 항동점은 2015년 롯데마트에서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뒤 4년만에, 가산점은 3년만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난해 말 의정부점 영업을 종료한 데 이어 항동점과 가산점까지 영업종료를 검토 중인 이유는 점포 효율화 때문이다. 수익성이 낮은 아울렛을 폐점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기 때문.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두 매장의 영업종료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단 아직 영업종료를 할지 여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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