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제2기 ‘더불 UP’ 축구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센터장 정광명)과 함께하는 제2기 몸도 마음도 ‘더불UP’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기 몸도 마음도 ‘더불UP’ 축구교실은 광주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50명을 선발해 3월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30회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 축구장에서 운영된다.

몸도 마음도 ‘더불 UP’ 축구교실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해까지 운영된 제1기 축구교실이 신체 건강과 발달, 축구에 대한 재능발굴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 진행되는 제2기 축구교실에서는 재능 발굴과 심리·정서적 요소도 함께 지원하고자 집단 미술 활동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몸도 마음도 더불 UP 축구교실’등 지역사회 욕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역량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장은 “올해도 더 많은 아이가 축구에 대한 재능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아동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센터장은 “축구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축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안전사고 없이 아동들이 하고 싶은 만큼 축구를 즐기기 바란다”며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 서부지부는 좋은 마음센터를 운영해 아동·청소년 정서행동 문제에 조기 개입하고 예방사업을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하고 있다. 또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통해 문제행동 감소에 기여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아동의 건강한 정서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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