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26·본명 배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JYP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 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2010년 JYP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그는 2017년 3월에도 JYP와 2년 계약을 연장하며 9년여 동안 JYP와 인연을 이어왔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수지는 백상예술대상·한국뮤지컬대상·서울드라마어워즈 등 여러 시상식에서 MC를 맡으며 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