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감사의견 '적정'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금호산업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22일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지 나흘 만이다.

금호산업에 대한 감사의견 변경은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의 재감사를 통해 리스 항공기 정비와 마일리지 관련 충당부채를 더 쌓고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부분을 수정하는 등 재무제표 수정을 통해 감사의견을 다시 받게됐다.

한편 금호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확정실적은 매출 1조3767억원, 영업이익 422억원, 당기순손실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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