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돈 버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한화큐셀 4월3일~4월5일까지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 참가

큐피크 듀오·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등 주요 제품 전시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 사업도 소개

▲ 오는 4월3일부터 4월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화큐셀 전시 부스 조감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큐셀이 오는 4월3일부터 4월5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5개국, 약 300개사, 약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화큐셀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모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큐피크 듀오 모듈이 대표적이다. 한화큐셀의 특허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동일면적에 더 많은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수상 태양광 발전용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도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납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 다습한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은 25도의 온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수상 태양광 발전은 지열과 관계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 태양광 발전 대비 10% 이상 높은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조류 발생도 억제해 수중생물 산란에도 긍정적이다.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이 높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도 시제품으로 전시된다. 영농형 모듈은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 확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양면 발전 모듈도 시제품으로 선보인다. 양면 발전 모듈은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전면에서만 전력을 생산하는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화큐셀은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및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한국에 공급해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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