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실습선 ‘새동백호’, 25일 여수 신항서 취항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오는 25일 실습선 ‘새동백호’ 취항식을 여수 신항과 엠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국가 항해사와 기관사를 양성하고, 수산해양 기초학문 및 해양환경 연구조사의 성공적 수행과 안전운항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새동백호 건조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이 이뤄지고, 새동백호의 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이 자리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와 도의회, 여수시와 시의회, 수산해양 관련 기관, 단체, 유관 대학 및 교육기관 등이 초청됐고, 정병석 총장과 박승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전남대 교직원,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동백호’는 2996t, 전장 96.45m, 폭 15m, 선속 14노트 규모로 승무원 30명과 실습생 및 연구원 80명 등 총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최상덕 수산해양대학장은 “새동백호의 취항으로 수산·해양 특성화를 선도하는 전남대학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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