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테이스트 오브 레스케이프' 패키지로 호캉스를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호텔인 레스케이프 고메 패키지 '테이스트 오브 레스케이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스위트 객실 1박과 대표 레스토랑 디너 코스 2인으로 구성된다. 객실 곳곳에 걸려 있는 중세 명화와 낮은 조도의 조명이 내리쬔 앤티크한 가구 등으로 파리로의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신의 디너코스는 3월 제철을 맞은 생목이 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트러플의 향이 가득한 모듬버섯 레터스 랩, XO 소스로 맛을 낸 신선한 가리비 볶음, 봄 제철 과일 유자가 상큼함을 더한 간장소스 대구, 블랙빈 소스로 버무린 소고기 그리고 특제 소스 해산물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26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디너 코스는 캐비아가 곁들여진 달걀을 에피타이저로 선보인다. 또한, 레스토랑 인기 메뉴인 랍스터 라비올로와 건초에 스모크한 오리가 메인 메뉴로 나온다. 제철 과일 딸기로 만든 달콤한 타르트, 브리오쉬 포요틴 빵 위에 밀크 카라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디저트인 팡 퍼두, 금가루가 뿌려진 꼬냑 초컬릿도 선보인다.

패키지 객실 타입 중 스위트를 선택한 고객들에게는 발렛 파킹 서비스와 라망시크레에서의 조식 2인이 제공된다. 미니바에 포함된 프리미엄 맥주 4종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프랑스 서재풍의 라운지 ‘라이브러리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와 함께 레이트 체크 아웃 서비스(2시)도 포함된다.

테이스트 오브 레스케이프 패키지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팔레드신 디너코스의 경우 객실 타입에 따라 41만 원부터, 라망시크레 디너코스 패키지는 47만 원부터 시작한다.

레스케이프 호텔 마케팅팀 김모란 지배인은 "최근에는 단순한 객실에서의 숙박 경험을 넘어서 호텔의 식음까지 함께 즐기는 진정한 호캉스 고객들이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표 레스토랑의 파인 다이닝과 함께 하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레스케이프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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