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커뮤니티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커뮤니티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6개 팀에 원장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커뮤니티비즈니스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청년, 주민, 주부 등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125개 기획서가 접수됐으며, 그 중 '광주의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지은 외 2명)이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한 말바우 시장 활성화 및 잉여 과일 활용 방안을 제안한 'B for after 프로젝트'는 우수상(상금 1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한창민 산업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이 시작될 수 있다"며 "커뮤니티비즈니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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